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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농민수당 토론회 불참,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농민수당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땅끝 해남에서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전남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공동추진위’는 그 동안의 활동을 중간 점검하고 더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9월 4일 오후2시 도의회에서 농민수당 기본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농민을 비롯한 도민들이 스스로 나서서 전남의 미래를 논의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소중한 모습이며, 촛불혁명 이후 우리사회의 새로운 면모이다.

 

그러나 토론회 주최 측에서는 본 행사에 전남도 관계자를 초청했음에도 전남도는 거절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도민과 소통을 거부하는 낡은 도정으로, 우리 사회가 청산해야 할 적폐행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농민수당 논의에 당당하게 나서야 하며, 전남이 나가야 할 바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론회에 참석해서 전남도의 입장을 자유스럽게 이야기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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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전남도당 농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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