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 21기 출범식 가져

해남군협의회 신임협의회 회장 윤영삼 취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내고장 알리기 운동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 해남군 협의회가 앞장서 나아가자 다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회장 윤영삼)가 2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오전 11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회 김성일, 박성재 도의원 등 자문위원 38명이 위촉장 전수와 함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윤영삼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1기 민주평통의 힘찬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지면서, 해남군 자문위원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념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해남군 협의회가 앞장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1부 출범식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의장)영상 메시지 상영과 내빈소개에 이어서 21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더불어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축사와 신임 윤영삼 협의회장 취임사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정기회의는 윤영삼 회장의 진행으로 제21기 자문위원 안내 영상과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및 협의회 주요사업계획 보고 등 회의가 진행됐다.

주요사업 계획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내고장 알리기 일환으로 전라남도 일대 관광명소 및 유적지 탐방과 청소년 통일 캠프를 통한 통일공감대 형성과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제고와 이해를 돕기위한 전쟁역사의 현장견학과 국민대화합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경기도 인천시 남동구 협의회 방문계획과 자문위원 의견수렴 및 협의회 안건토의 등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제21기 윤영삼 해남군 협의회장은 2013년 제16기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전남지역회의 청년위원장, 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고, 현재 ㈜문엔창건축사 사무소 전무이사, 그린팜 영농조합법인, 오브제 이동식주택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자문기구로 지역의 평화통일 여론 수렴, 평화통일 논의의 활성화와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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