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봉선시장 ’봉선, 동화되다‘ 먹거리 야시장 성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봉선시장 상인회(회장 김영애)와 봉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이병운)은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총 12회 실시했던 봉선, 동화되다 먹거리 야시장 행사를 지난 금요일 성료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선 먹거리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고객과 지역민들은 먹거리 야시장을 다시 찾아주었다. 이번 축제는 유의미한 공간을 조성하여 방문객들과 상인들이 서로 상생하는 행사로 09월 0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금 봉선시장에서 운영했다.

 

본 축제에서는 구경거리가 가득한 셀러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존/체험존/먹거리존과 먹거리를 즐기며 쉴수 있는 쉼터존 등 존 구성으로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상인분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고객들과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기획 및 운영되는 모든 과정을 상인분들이 일부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하였고, 내년에도 야시장 행사를 진행해보자는 의견도 많아 이제는 봉선시장의 주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김영애 봉선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의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사업단과 기획했고,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여 앞으로 봉선시장만의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고, 내년에도 큰 문제가 없다면 실시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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