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일, 풍요로운 가을의 넉넉함을 함께 하고자 따뜻한 마음이 깃든 후원물품을 복지소외계층과 홀로사는 어르신께 나누는 ‘사랑나눔 기쁨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후원물품과 더불어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와이(Y)식자재마트에서 화장지 42묶음과 라면 10박스, 물티슈 10박스를, LG전자판매장에서 전기장판 2개를, 좋은이웃들에서 전기장판 3개, 잡곡, 주방세제, 샴푸, 칫솔, 김자반, 도시락김 등을 기부했고 이를 생활용품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복지소외계층 74가구에 전달했다.
나민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우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함께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