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  탈무드에 나온는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어느 때 다윗왕께서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개선을 합니다.   국민들의 환호성을 들으면서 다윗 왕은 크게 기뻐하며 이 승리를 자랑하고 싶고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듭 니다.   그러던 그는 지금 자기가 교만해 지고 있구나를 느끼며.교만하면 안되지 겸손해져야지.  그렇게 휼륭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던 다 윗 왕도 자기의 큰 자랑꺼리 앞에선 겸손 해지는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윗 왕은 자기 자신을 낮추기위해 손에 반지를 끼고 반지를 볼때마다 자신를 낮  추어야겠다 생각하고.훌륭한 반지를 만드는 보석상을 불러서.내게 반지를 하나 만들어다오."큰 보석으로 반지를 만드는데.그 보석에다 내가 보기만 해도 겸손한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문구를 새겨서 만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반지를 만드는 보석상은 반지를 만드는  것은 아무 어려움이 없었는데.반지에 새길 문구를 무엇을 써야 할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아 많은 박사들과 의논해 봤지만 반지에 새길 합당한 문구를 찾지 못하고 있을때. 어느 나이 많이 드신 박사님께서 하신 말씀 "그건 우리는 못합니다.  저 밖에서 뛰놀고 있는 어린 솔로몬에게 가서 물어보면 해답이 나올 겁니다.  다급해진 보석상은 솔로몬에게로 뛰어가 지금 아버지 다윗 왕께서 이런 일로 고민하고 계시는데.반지에다 뭐라고 새기면  볼때마다 겸손해 질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어린 솔로몬이 빙그레 웃으면서 하는 말입니다.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라고 쓰세요~

그렇습니다.모든 것은 지나간다.그야말로 지혜의 답입니다.  아무리 큰 권좌의 영광도 잠시면 지나가고 죽일것 같은 분노도 조금만 지나면 그 또한 지나가고 젊은날 화려함도 잠시 잠깐 머물다 지나 갑니다   그러니 자랑할 것이 무엇이며 욕심 낼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나그네 길 인생길에 다윗 왕의 겸손도 솔로몬의 지혜도 함께 동행 할수있는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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