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최대 규모 ‘11월 광주창업포럼’ 개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인 ‘11월 광주창업포럼’을 지난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창경센터와 함께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광주창업포럼은 정기적으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민간운영위원이 주축이 되어 광주시를 비롯하여 지역 창업유관기관들이 공동주관하는 민관협동 포럼이다. 11월 광주창업포럼은 2023년도를 마무리하는 포럼으로 지역 창업유관기관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장단계별 대표기업 IR 발표 ▲광주 G-유니콘 선정기업으로 누적 투자액 362억원에 달성한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의 창업특강 ▲분야별 창업지원 상담부스 운영 ▲창업자와 유관기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지역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하여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광주창경센터는 지난해 호남권 최초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1개사, 올해 9개사를 발굴·추천했다. 총 10개사 모두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선정률 100%를 달성했다. 또한, 광주시와 광주은행이 출자하고 광주창경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성장사다리펀드 Seed 1호(제5호 G-IN 개인투자조합)를 결성하여,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투자재원 조성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하상용 센터장은 “2023년도를 돌이켜보니, 광주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광주지역의 유관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역대표 은행인 광주은행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하여 차년도에는 10개팀 이상을 TIPS에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는 절대 초기투자를 받지 못해 서울로 떠나는 창업자가 없도록 지속적인 창업지원, 투자지원을 통해 광주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써의 한발짝 나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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