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 후 후원금 5배 늘어

6일만에 1억4천만 원 모여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한 이후 일평균 정당 후원 모금액이 5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이 공식 지명된 지난 21일부터 공식 임명된 지난 26일까지 6일간 1억4천여만 원의 정당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는 비대위원장 지명 직전인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모인 후원금인 9천여만 원보다 약 5천만 원 많은 액수다.


후원금에는 ‘한동훈 응원해’, ‘한동훈 힘내라’, ‘한동훈 파이팅’ 등 위원장직을 잘 수행해 달라는 기대의 메시지가 함께 담겨있었다고 당은 전했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후원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여당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국민의힘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개발'에 전액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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