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 ‘거대한 뿌리’ 참여 배우 공개 모집

연기자 13명 모집… 2월 14일까지 접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립극단이 22회 정기공연 우수창작극 시리즈 ‘거대한 뿌리’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연기자 13명이다.


접수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응시 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2월 16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필수과목은 지정연기, 자유연기, 면접이다. 노래에 능통한 연기자를 우대한다.


합격자는 2월 20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http://gjart.gwangju.go.kr)을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립극단 제22회 정기공연 ‘거대한 뿌리’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6·25전쟁, 3·15 부정선거, 4·19 혁명 등 대한민국 격동의 현대사를 겪어낸 김수영 시인의 삶과 시를 그려낸 작품이다. 


‘경숙이, 경숙아버지’,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의 박근형 연출이 쓰고 극단 파수꾼 대표 이은준 연출이 연출하는 이 작품은 오는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총 4회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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