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의 민심캠프 집중 방문의 날 성료

민형배,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 시대적 과제이자 정치적 사명”
시민·당원 1천여 명 캠프 찾아 총선 승리 응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예비후보)은 지난 4일(일) 수완동 선거사무소에서 ‘민심캠프 집중 방문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당원 등 지지자 1천여 명이 사무소를 찾아 민 의원의 총선 압승을 응원했다.

 

입춘(立春)일을 맞아 행사는 [봄이 온다, 형배꽃 핀다]라고 명명됐다. 4월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봄을 다시 꽃피우겠다는 의미다. 민심캠프는 세 과시 목적의 개소식보다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봤다. 지역주민이 캠프를 언제든지 편안히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내방객들은 정책과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또 민 의원의 총선 승리에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 민형배 의원은 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민형배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마음으로 출마한다”라며, “광주시민의 말씀은 두 가지다. 윤석열 검찰 독재를 끝장낼 것,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총선에서 압승할 것. 이 목소리에 제대로 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22대 국회에 가면 두 가지는 꼭 하겠다. 첫째, 권력을 사유화한 무도한 정치검찰 독재 체제를 빠르고 확실히 끝내겠다. 둘째, 광주가 판단하면 대체로 옳다. 민주당이 광주와 광주시민들의 요구를 잘 받아들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22대 총선에서 개헌저지선을 무너뜨리는 큰 승리를 거둬, 검찰 독재를 고사시키겠다. 그 이후 산적한 개혁 과제, 시급한 기후 위기, 지역소멸, 저출생 문제에 해법을 찾겠다”라며, “광산과 광주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시 기회를 부탁드린다. 두 번째로 일하게 된다면 주권자 시민의 뜻대로 두 배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민형배 의원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비서관, 민선 5·6기 광산구청장을 역임하고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지자체장의 경험을 살려 정책통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원내에서는 정무부대표, 인사청문회 준비 태스크포스(TF) 단장 등을 역임하며 전천후로 활약했다. 2021년 호남 의원 중 가장 먼저 이재명 지사 지지를 표명했고, 2022년 대선 때는 이재명 후보 경선 캠프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대선 캠프에선 후보 직속 광주특보단장을 맡아 헌신했다.

 

지난 4년간 양적, 질적으로 뛰어난 입법 성과를 거뒀다. 2023년 경실련이 뽑은 ‘21대 국회 정치분야 개혁입법 1등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320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법안을 냈다. 이 중 50건을 입법 완료해 광주·전남 의원들 중 최다 법안 통과 수(2월 1일 기준)를 기록했다.

 

임기 내내 광주 발전을 위해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등에 몰두했다. 광주에 회생법원 설치, 헌법재판소 이전 등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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