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예비후보 "북구 노후시설 재구조화"

31사단 이전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총선 2호 공약 발표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 복합쇼핑몰 등 주민환원 약속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가 18일 “노후시설 재구조화를 통해 새로운 북구 발전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총선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31사단 ▲각화농산물시장 ▲전남방직·일신방직 ▲광주교도소 이전을 가시화하고 주민친화적 시설들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31사단 이전은 ‘도심내 군부대 이전 및 지원 특별법’을 제정을 통해 현실화 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활용방안 용역도 추진해 이전 부지를 주거·문화·예술, 스포츠, AI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복합문화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화농산물시장 이전 부지는 공공기관 이전이나 국가차원 공모사업을 발굴해 공공시설을 유치하고 주민편의시설과 공원을 조성한다.

 

전남방직·일신방직 이전 부지는 복합쇼핑몰 건립과 함께 도서관, 도로, 교통 등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간다.

 

광주교도소 이전 부지는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이야기 도서관, 국제인권교류센터 등 교육·교류공간을 조성한다.

 

민주역사관 등 역사체험 배움 공간과 함께 솔로몬로파크와 연계한 시민친화적 공원도 조성한다.

 

조 의원은 “북구 발전을 저해했던 도심 속 노후시설들 이전에 속도를 내고 이전부지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강한 재선의원이 되어 특별법 제정, 공모사업 등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단계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오섭 의원은 담양 출생, 동신고를 졸업했고 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을 역임하며 ▲호남고속도로 확장 ▲KTX·SRT 광주역 진입 추진 ▲광주역~송정역 철도 지하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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