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천재도서, 15년째 참고서 지속 후원

새 학기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152명에게 538권 전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5년째 동구 드림스타트에 참고서를 기부해온 ㈜천재도서(대표 김승철)가 이번에도 538권(500만 원 상당)의 문제집을 후원해 새 학기를 앞둔 초등학생 152명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천재도서는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과목 문제집을 배부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 학기 대비 공부 자극의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후원을 마련했다.

 

김승철 대표는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배움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고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적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도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만 7백여 권(2억 4천여만 원상당)의 참고서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들에게 지속 후원하는 등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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