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세계를 품다’ 굿뉴스코페스티벌 광주 순회공연 성황리 열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젊은이들의 축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지난 22일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장내를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굿뉴스코페스티벌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배운 값진 문화적 경험을 통해 변화된 모습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나누는 열정의 장이다. 


서울을 비롯해 10개의 주요 도시에서 주최되는 순회공연인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영리 목적이 아닌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해외 봉사를 통해 배운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획, 진행, 홍보 등 페스티벌 전반을 꾸려가고 있어 더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단원들이 현지에서 했던 활동들을 교육, 사회봉사, 문화 교류, 민간외교 등 활동 현황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시작해 각국의 문화와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국회의원, 시의원, 기업인, 교육관계자 등 귀빈들과 광주지역 내 대학의 유학생, 광주‧전남의 많은 시·도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글로벌 세대의 상호 연합을 지향하며, 겸손한 인성과 리더쉽을 갖춘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청소년 및 대학생들에게 지(知), 정(情), 의(意)의 세가지 능력을 성장시키는 인성 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굿뉴스코(Goods News Corps)는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해외 봉사단원을 파견으로 시작되어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1년간 세계 80여 개국에 약 400~600여 명의 단원들을 파견해 교육, 보건, 지역개발, 청소년 선도 교육 등을 통해 현지 NGO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에게는 나눔과 봉사,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국제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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