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전통문화예술강좌 상반기 수강생 모집

전통음악·전통음식·탱화·장구만들기·민화 등 13강좌 운영
3월 6일까지 강좌별 수강생 선착순 12명 모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관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기ㆍ예능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좌 과목은 수강생들의 수련도에 따른 초급반과 중급반, 그리고 기량과 기호에 따른 판소리반과 민요반 등으로 구성되어 수강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4강좌(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 3강좌(청소년&성인) ▲전통음식 2강좌(보글보글 국, 탕, 전골&조선왕조 궁중음식) ▲탱화 ▲미니장구만들기 ▲민화 등 총 13개 강좌이며, 각 강좌마다 15회 운영한다.

 

강사진은 ▲판소리 중급반의 방성춘(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이순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선이(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초급반 박미정(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전승교육사) ▲판소리고법 양신승(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청소년 가야금병창 문명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이영애(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성인반 황승옥(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지정 가야금병창 보유자) ▲전통음식 최영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 이애섭(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 ▲탱화 송광무(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탱화장 보유자) ▲장구만들기 이복수(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민화 이성임(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이다.

 

수강 신청은 3월 6일까지로 강좌당 선착순 12명 모집하며, 전통문화관 누리집(홈페이지)과 전화(670-8503)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 재료비는 별도다. 

 

상반기 강좌는 3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5주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누리집(www.gt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강좌 운영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전통문화예술의 정취를 배울 수 있는 기회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팀 062-670-85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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