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정부혁신평가’ 광주광역시 동구,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소통을 통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조직문화 개선 등 높게 평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2017~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정부혁신평가가 도입된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정부 혁신 우수 지자체로의 명맥을 이어 나갔다.

 

동구는 소통을 통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민관 협력을 통한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 육성,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 추진으로 주민 편의 제고, 디지털 기반 체계적 민원 이력 관리를 위한 ‘종합민원 이력 관리시스템’ 개발 등 행정 전반에서 이뤄낸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한 일련의 혁신적 시도와 조직 내 구성원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부 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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