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신규 농업인을 위한 기초 영농 기술교육 진행

신규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 지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4월 23일까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보성군 전입 5년 이내의 농업인, 귀농 귀촌 예정자, 청년 25명이 수강하고 있다.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 정보 제공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이뤄지며, 1인당 10회 총 42시간의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주요 교육은 농촌 지도 사업 소개 및 과학영농시설 견학, 토양 검정․잔류농약 검사의 이해, 미생물 배양센터의 이해 및 활용, 가공센터 이용 교육, 학생 자치회 구성 등이다.

 

또한, 농지은행 사업 안내, 농촌 생활의 이해,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교육 등을 추진해 참여 교육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군은 앞으로 벼, 고추, 감자, 키위 등 관내 주요 재배 작목의 기초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인의 세무·회계 이론 교육, 농기계 안전 취급 및 조작 실습 교육,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들으며 기초지식을 쌓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들에게 정보 교환의 장이 돼 보성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