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봉황파출소, 사회적 약자 보호 주민 친화적 정성치안 활동 전개

찾아가는 정성치안 활동으로 노인 사건·사고 예방 활동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봉황파출소는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주민 친화적 정성 치안 활동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지난 12일 치매 노인이 전동차 고장으로 길을 헤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신속하게 치매 노인을 발견하여 무사히 귀가조치하였고, 전동차도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봉황파출소는 한 번의 신고 처리로 끝나지 않고, 전동차 고장의 3차례 112신고 이력을 확인하여 ‘중증 치매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맞닿을 수 있는 실종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동거하지 않는 아들과 매일 방문하는 요양보호사와의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가를 통한 전동차 고장 원인이 배터리 충전 부족임을 확인하여 노인 어르신과 요양보호사에게 충전 방법 등을 알려주고 전동차 운용에 따른 교통 법규를 홍보하는 등의 작은 정성을 더했다.

 

타지에 있는 아들은 "시골에 아프신 부모님만 계셔서 항상 불안함을 안고 있었는데, 경찰관이 함께하는 것 같아서 훨씬 안심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순찰 활동 및 주민 친화적 정성치안 실천으로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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