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소통 지도력으로 미래 농촌 발전에 여성이 중심될 터

보성군 생활개선회, ‘농촌 여성 리더 소통‧힐링 워크숍’ 성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회장 김미자)’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리더 소통‧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대방이 공감하는 의사소통 기술 함양으로 성공하는 여성의 소통지도력 역량을 강화하고 감정관리를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효과적인 말하기를 위한 보이스 훈련(트레이닝), △청중을 사로잡는 여성 지도자의 말하기(스피치) 실습, △행복한 삶을 위한 감정관리와 자기 소통 교육, △제암산 산책 및 팀단합(팀빌딩)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다졌다.

 

한국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김미자 회장은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보성군연합회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농촌 여성지도자(리더)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생활개선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웅 부군수는 “보성군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상생과 소통으로 행복한 농업 농촌 실현에 앞장서고 계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변화를 주도하는 농촌 여성단체의 임원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는 농촌 생활환경 개선, 농촌 융복합산업 발전, 전통 생활 문화 계승,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여성단체로 현재 14개회, 484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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