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4월 1일까지 예비 취·창업자 20명 모집

현장실무형 공예·디자인 인재양성 본격 추진
도자․목공예 등 5개 과정… 상품개발 프로젝트형 실무교육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공예·디자인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년도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공예․디자인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도자 △금속 △목공예 △섬유 △디자인 등 5개 분야로, 2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디자인 개발-시제품 제작 △취·창업 연계 교육 등 실무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서 개발한 우수 디자인은 시제품 제작, 디자인 출원, 공모전 출품,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며, 우수 교육생은 해외 연수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교육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미만의 공예·디자인 전공자(대학 졸업/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및 경력자(3개월 이상) 등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4월 1일까지이며,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or.kr) 공고/공지에서 신청서는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lgp1520@gd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예·디자인 분야의 예비 취·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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