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쾌거’

동구-한국관광공사 협약, 무등산권 ‘의재문화유적’ 관광마케팅 기반 마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는 무등산국립공원권 ‘의재문화유적(의재미술관 일원)’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사업비 7천5백만 원)에 선정됨에 따라 의재문화유적지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굴해 관광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의재문화유적은 의재 허백련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의재미술관과 더불어 허백련 선생이 가꾼 춘설차 밭 등 자연환경과 춘설헌·관풍대 등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숨겨진 지역 명소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의재문화유적 특화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홍보마케팅 ▲관광객 유치 등 협력 강화 ▲협약기관 상생과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주도형 관광마케팅 기반을 마련할 토대가 견고해졌다”면서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구만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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