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꼼꼼한 예산심사와 현장 확인

관내 요양병원 관리체계 개선책 마련 및 사회복지시설 운영비의 전액 편성 요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제387회 임시회 기간 중 세밀한 예산심사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하여 관내 요양병원 관리체계 점검 등의 현지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예산심사 과정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유지를 위해 제2회 추경편성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영비의 전액 편성 요청과 대양산단을 분양받았으나 중도금 및 잔금을 연체하고 있는 업체들이 조속히 대금을 완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기획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임시회 기간중 관내 요양병원 관리 감독기관인 보건소를 방문하여 최근 관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에 대하여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철저한 사실확인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관내 요양병원 전수조사 실시 및 경찰조사 결과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 등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동규 위원장은 “최근 관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은 우리 사회의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설 종사자들의 돌봄 윤리 교육 강화, 관련 시설들의 지속적인 지도·점검등 관리 체계에 대한 법적·제도적 차원의 강력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획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백동규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 김귀선, 송선우, 유창훈, 최지선, 박수경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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