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이겨내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60세 이상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현 주소지가 영광군인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자이다.

 

이상 반응 관찰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오전(09:00부터11:30)에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비용은 백신비의 50% 이상을 지원한 40,000원이다.

 

한편,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 60세 이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2,275명을 접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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