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상황이 발생 시 긴밀한 협력을 위해,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상반기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 각 단계별 안전보장 및 신속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위해 영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현황 점검 ▲정신응급대응 기관별 역할 및 운영 절차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공유 ▲정신 응급상황에서의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는 유관기관 중심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3~5월에는 일조량 증가에 따른 불면증, 졸업 및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우울・소외감이 느껴질 때는 365일 주・야간 상담이 가능한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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