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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VS 흥국생명 챔프전 최후의 결투

28일부터 챔피언 등극 향한 5판3승 대혈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에서 인천 흥국생명이 승리를 거두며 1위로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에 직행한 수원 현대건설과의 ‘수인선 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은 정규 시즌 최종전까지 선두 경쟁을 벌였던 사이로 시즌 상대 전적은 흥국생명이 4승2패로 앞서고 있지만 그 대결의 끝을 챔피언전에서 보게 됐다. 


챔피언전은 28일과 30일 현대건설의 홈인 수원체육관에서 1·2차전을 벌인 뒤 4월 1·3일 인천서 3·4차전을 치른 후 승부가 나지 않으면 5일 수원으로 옮겨 최후의 일전을 갖는다.


8년 만의 챔피언전 우승이자 13년 만의 통합 챔피언에 도전하는 현대건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비력 안정과 왼쪽 공격에서의 득점력 회복이 필요하며 이에 맞서 5년 만의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는 흥국생명은 전반적으로 지친 선수들의 체력 회복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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