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4 현장실습 교육 연수 약정 체결

귀농인 5명, 청년 농업인 3명 농업으로 첫걸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현장실습 교육 사전설명회 및 연수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현장실습 교육은 초보 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한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연수생은 5개월 동안 선도 농가와 팀을 이루어 작목 재배 기술, 판매 및 마케팅 등 선도 농가의 지식(노하우)을 습득한다. 이를 통해 연수생의 영농 초기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인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7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론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실제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실제 78%의 수료생이 영농 정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청년 농업인까지 대상을 확대, 우리 군에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자 현장에서 직접 몸소 느끼면서 배우는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성공적인 농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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