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봄철 화재추이 및 통계에 따른 화재안전관리 당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추이 및 화재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시설, 축제 및 행사장, 노유자 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목포소방서 관할 봄철 화재는 185건으로 부주의 112건(60.6%), 전기적 요인 44건(23.7%), 기계적 요인 11건(5.9%), 기타 18건(9.8%)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화재가 43건으로 약 23% 가량으로 화재의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재산 피해액으로는 연평균 1억 300만원 가량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노유자 시설 화재 안전수칙 교육, 주거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축제 및 행사장 안전점검 컨설팅, 산불 예방캠페인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소방서는 “봄철은 큰 일교차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등으로 화재 발생률과 재난피해액이 사계절 중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부주의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봄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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