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행정기획부 벚꽃명소 쓰담걷기 행사 개최

광양읍 서천변 일대 돌며 생활쓰레기 수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 직원들은 4월 3일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플로깅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경제청 행정기획부 직원들은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천변 일대 및 우산 웰빙테마공원 등 약 5km를 2개 팀으로 나누어 이동하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450L를 수거했다.

 

광양경제청은 매년 산단 청결활동,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쓰레기 줍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은 자신과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보람으로 열심히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때에 지역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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