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음악분수, 10일부터 운영 재개

평일 오전 11시(주말 10시)~오후 8시…30분 간격 15분간 가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

 

운영기간은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스윙 무빙 노즐을 신규로 설치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신가요․인기드라마․영화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운영에 앞서 시는 음악프로그램 최신가요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동도 음악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오동도가 시민과 탐방객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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