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강한솔 대표위원, 회계·세무 전문가 등 총 4명 위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제286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강한솔 의원을 비롯해 나진수 공인회계사, 조희훈 세무사, 신승룡 세무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광산구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관한 사항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한솔 의원은 “광산구의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적절하게 쓰였는지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검사할 계획이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투명한 결산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20일간의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위원들은 10일 이내 검사의견서를 광산구에 제출해야 하며, 광산구는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6월 개회하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김태완 의장은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결산검사로 내년도 예산 편성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만큼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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