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담배연기없는 학교 만들기’ 주력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 가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흡연과 음주 시도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에 대응하고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흡연과 음주의 잘못된 생활 습관이 성인기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 진입 차단을 위해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매년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15개소 1,440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보건소 금연상담사와 청소년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시청각교육 및 금연 문제 풀기 등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금연 노담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이 금연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를 병행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청소년 보건 교육은 예방효과가 크고, 올바른 교육을 받은 청소년은 가족과 지역사회에 금연전도사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생애주기별 지속적인 흡연·음주예방교육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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