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차량용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홍보

 

전남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4월 16일 봄철 화재 예방대책 일환으로 차량용소화기 및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적극 홍보했다.

 

자동확산 소화기란 스프링쿨러같이 실내 천장에 부착하는 소방설비며 보일러실이나 음식점, 주방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설치한다. 빠른 화재진압을 위해선 바닥면적 10㎡ 당 1개, 높이는 발화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부터 2.5m 부분에 설치하기를 권장한다. 성능으로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가스 누설과 함께 화재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경보하고 가스를 차단 및 화재를 진압하는 기능도 갖췄다.

 

차량용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차량에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등 가연물의 급격한 연소로 인해 초기 진압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소방서에서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의 차량용 소화기는 더욱 구비되어야 할 필수품이며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차량에만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있지만 24년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의 차량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예상치 못한 화재로부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화 자동확산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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