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라남도체육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대표 답례품 전시, 시식행사도 가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역 축제,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여수시가 지난 17~18일 이틀 간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영광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시는 전남도체육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제도의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갓김치, 건어물, 옥수수 등 여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힘썼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여수시가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출향인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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