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지자체협력사업“논두렁 덮개 지원사업” 되돌릴 수 없는 환경파괴 우려

NH농협 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논두렁 덮개 지원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

 

 < 위에  사진에  보이는 검은  덮개는 곡성군  입면 S친환경영농조합 에서 생산되는 자재>


NH농협 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논두렁 덮개 지원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올 봄 곡성군이 시범사업으로 관내 친환경농업인 3명에게 지원 되었고, 지자체 지원금은 사업비의 50% 나머지 는 농가 자부담으로 사업이 시행 되였다,

 

NH농협 곡성단위농협 과 곡성 입면 2개소 농협은, 내년에도 지자체협력사업 “논두렁덮개 지원사업”을 각 농협이 40% 지자체가 50% 농가 자부담 10%, 즉 90%의 순수한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곡성군에 사업요청을 이미 해 둔 상태이다,

 

“논두렁덮개지원사업”은 고령화된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농업단지의 논두렁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강력한 제초제 등 농약을 살포 하지 않아도 되는 효과, 한번 덮어 두면 훼손되기 전 까지는 영구적으로 논두렁의 잡초를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그 사업목적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한 반면,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농민들이 다수를 이룬다, NH농협과 지자체가 주장하는 목적은 전혀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농촌에는 고령의 땅 소유자가 거의 대부분 임대를 한 상태에 있고 설령 농사를 짓는다 해도 자급 식량정도 만 짓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혜택을 보는 농가는, 충분히 논두렁에 들어가 풀을 제거할 수 있는 젊은 대농 과 친환경농업단지를 경영하는, 한마디로 농촌의 부농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편견이 짙다,

 

무엇보다 심각한건 농촌 환경이 자연과 함께하고, 친환경을 내세우면서 청정한 자연을 덮는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농촌의 온 천지가 두고두고 썩지 않는 “ 비닐로 덮힌다” 는 게 웃기는 일이다,

 

그런 후 생태계는 어떻겠는가, 논두렁이 숨을 쉬지 못하고 겨울철 들쥐 뱀들의 온상이 되는 건 물론, 잔뿌리하나 제대로 없는 논두렁이 농촌의 들녘으로 변해가고, 온 천지는 썩지 않는 비닐에 덮힌다, 또한 장마에 스며 머금은 물을 어찌 감당해 둑이 무너져 내리지 않겠는지,

 

농업전문가, 환경전문가 , 농업인들의 애환을 가장 잘 대변한다는 민중당, 정의당 등 의 관계자들과의 질의 답변에서도 한결같은 답변은, 실보다 득이 더 많다고 하는데, 국가가 주는 돈, 지방자치단체의 군비 예산은, 주는 “보조금은 먼저 먹는 게 임자” 라고 생각하는 구태를 벗어나야, 몰락해가는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도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공동체 일원이라 할 것이다,

 

본지는 지난번 “덮개사업지원”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지원 목적, 성과 등을 물었고 실질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혈세가 지원되는 만큼 시범사업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내년도 사업을 진행 할 것인지 안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특히 이번 “논두렁 덮개 지원사업” 은 대한민국에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아마 곡성군이 처음 지자체협력사업 으로 추진중에 있어, 실효성 의문이 제기된 이 시점에서 무리하게 사업이 진행되여  푸르른 농촌이 검게 변한 모습의  대자연의 인재를 만들었다는  지자체의 오명을 자처하여  비난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는 곡성군 입면 S 친환경영농조합, 으로 밝혀 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부처에 문의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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