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다(多)사랑봉사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실시

취약세대 도배, 장판, 창틀 교체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다사랑봉사회(회장 김태운)가 지난 20일 이로동 관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폐지 수집 노인 세대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 창틀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위해 무거운 짐을 꺼내고 적재된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고령의 노부부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김태운 회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보람 됐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설 이로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을 위해 봉사로 함께한 다사랑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사랑봉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욱 나눔을 실천하는 이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봉사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 등으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방역 봉사활동, 경로당 에어컨 청소 재능 나눔, 전복죽 나눔 봉사활동, 집수리 등 꾸준히 이웃사랑 봉사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