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담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의 각박한 세상속 행복한 미담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소속 "최유용" 환경미화원이 새벽 도로에 떨어진 노란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그날은 비가 약간 내리는 날씨여서 비에 젖은 노란 봉투를 드는 순간 봉투 사이로 비치는  5만원 권 지폐 뭉치를 발견하고 놀란 가슴을 쓰러내렸다 한다,  우린 지나가는 말로 로또당첨을 꿈구고 허황된 횡재를 생각한적이 한번씩은 경험했을 것이다,  젖은 봉투사이로 보였던 지폐를 발견 했을때, 사람의 마음속 혼란은 누구인들 없으랴, 하지만  최유용씨 머릿속에는 가장 먼저  집에 있는 아들이 먼저 생각났던 것이다,   나는 비록 가난하고 어렵게 살지만  자식들에게 만은 항상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는 말을  해 왔기 때문이다, 얼마전에도 광주에서 자신의 차량 위에 올려 놓은 돈 봉투를 까맣게 잊고  차을 운전해, 뒤에 따르던 차량이 발견하고  돈 봉투를 습득해 집에서 일주일을 보관해 오다 경찰이 CCTV에 비친 신원을 파악해 법의 심판을 받게 되기도 했다,   누군들 마음에 동요가 없겠는가, 옛말에 도둑맞고 죄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나는, 과연 이런 일이 나에게 닥친다면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을 한다, "주위를 살피다 CCTV 가 없는게 확인되면 그냥  주머니에 챙긴다"  아니다" ... 아무리 정직하게 살라 며  말들은 잘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살수 있도록  여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이번 여수시 환경미화원의  미담은 더더욱 우리들 마음을  감동케 하고 있다,  귀한 돈  잘 챙겨서 분실하는 일 없도록 헸으면 한다,  왜  그 귀한 돈을 함부로 여겨  습득케 하고  인간의 마음을 실험 하는가,  불쾌하다,  나는  그런일 생기면  안 돌려 줄끼다,  물론 경찰이 끝까지 추적해서 분실물습득 미신고죄로 사법처리 되겠지만,  이 지경에 놓인 경제 현실에서  남에 물건 훔치는 절도죄는 아닐것이니 말이다,  지금 나라 경제가 말이아니다, 지역경제는 말이 되지도 못할만큼 초토화 몰락직전이다, 얼마전 서울 용산역 앞에서 높게 치솟은 빌딩 아래  횡단보도에서  멀쩡한 청년 한사람이 섹스폰을 입에 물고 어설픈 연주를 하고 잇었다, 그 팔에  매달린 현수막엔  " 살려주십시요, 방세가 밀려 못내고 있습니다"  라는.....  서울에는 한 녀석이  아파트를  가장많이 가진사람이 1천7백 여채 를 보유하고 있고, 그런 열명이 5천채를 보유 하고도  세금은 쥐꼬리만큼 내면서  잘살고 있다,   그런  괜찮은 나라  부동산정책에서 산다,   지금 국민 상위 10% 그외의 중산층 서민들의 삶이 팍팍하다, 부 를  쪽  찢어서 나누자고는 안한다,   하지만,  이젠  국가가 나서서  편중된 부 를 나눌수 있는 법안이 조속히 마련되여  가진자 와 기득권층의 어느정도의 반발에  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  적어도  이 나라에  한녀석이 수천채 를 갖고 서민들 내집마련의  꿈을  빼앗는 일은 막아 줘야, 나같은 사람 입에서,  나는 길에서 돈  봉투 습득하면  두리번 거리다  호주머니속에 집어 넣을것이다 라는 말,  안할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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