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신안소방서, 봄철 화재추이 및 화재통계 분석 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최근 3년간 신안군에서 발생한 봄철화재 추이·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이 따르면 지난 3년간(2021년~2023년) 신안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2건, 그중 봄철화재는 81건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화재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154건(57%)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65건(24%), 기계적 요인 10건(3.7%)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화재 중 봄철에 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신안소방서는 해마다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마련해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 등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주된 내용으로는 ▲건설 현장 ▲공사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위험 요인 제거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 안전확보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 ▲화재예방홍보·교육 추진 등이다.

 

신안 소방서장(서장 류도형)은 “화재통계 분석 결과 봄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화재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신안군에 적절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