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천동, 박주정 교수 초청 제1회 책마을에서 명사를 만나다 성료

유명도서 저자 등 명사 초청 특강 연 4회 개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동천동은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 시대 참교육자로 인정받는 박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제1회 책마을에서 명사를 만나다」 를 개최했다.

 

‘30년간 위기의 707명의 아이들 곁을 지킨 선생 박주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은 동천동 학부모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주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교단에 서게 된 계기, 30년간 교사 생활을 하면서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 707명을 돌보며 함께 성장했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자녀들이 학교에서 겪고 있는 문제, 학교폭력 극복 방안, 자녀의 학교 생활을 돕는 부모의 역할 등 올바른 자녀 교육법에 대해 조명하고 Q&A 시간을 별도 진행하여 자녀 교육법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후심 동천동장은 “동 전체 인구 중 약 50%가 30~50대 젊은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많은 우리 동천동에 박주정 교수님을 모시게 된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 어떤 것보다 자녀에 대한 관심이 많을 동천동 주민들인데, 이번 강연을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법을 알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마을에서 명사를 만나다」 사업은 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동천동의 BI(Brand Identity)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도서 저자 등을 초청하여 강연을 열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 속에서 꿈과 배움을 찾고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강연을 포함하여 올해 총 4회차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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