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순천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정치 진영논리 싸움의 시선 곱지않다

 


[기자수첩] 순천지역에서 순천시민의 눈과 귀가 되겠다 하여 태동한  순천지역 지난날 “시민의 신문, 그러나 발행에 함께 고락을 같이 해 왔던 동료 직원으로부터 당시 신문사 대표를 지낸 ”허석 순천시장“을 신문발전기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 하여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이 문제로 순천경찰이 최초 조사를 하던 중, 순천시 관내 언론인이 포함된 주변 지인 몇 과 시장, 서장을 초청, 동석한 저녁식사 자리가, 다양한 추측성으로 순천경찰이 의심 받게 되자, 급기야 전남경찰청에서 직접조사가 이뤄져 마침내 검찰에 까지 사건이 넘겨져 판결을 기다려야할 처지에 놓여 있다,

 

어쩌다 이 지경에 까지 문제가 확대 되었는지는 두 분의 당사자 간의 섭섭했던 이해관계를 풀어내는 지혜가 아쉬운 대목이다,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동네방네를 떠난 언론에 까지 별 좋지 못한 일로 입쌀방아만 찧도록 방석만 깔아준 꼴이 되고 말았다,

 

본지는 7년째 접어든 인터넷신문을 운영하면서, 메이저 폼 나는 지면발행은 아니더라도 한번 꼭 해 보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다, 그러면서 만만치 않은 소요경비를 염두에 두다 보니 여기 까지 왔었다, 아무리 세상이 IT 시대에 접어 들었다 한들, 시골 촌,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까지 손안에 든 폰 속에 모든 정보가 다 들어 있다고 강변 할 수 없는 현실에서,

 

달 에 한번 주에 한번씩 이래도 폰트 디자인 편집프로그램을 적잖은 돈 들여 구매해 사용해야 하고, 그 지면에 채울 질적 기사를 취재할 기자와 고급 인력 없이는 “지면신문” 이라는 언론사를 운영하겠다 하는건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인쇄비용은 기본이고 독자들의 손 안에 전달해줄 배달 사원부터 그 많은 경비를 부담해 가면서 신문사를 운영하기 위해 부득이한 운영비 전용은 불가피 했다고 본다,

 

인과관계라는 게 입과 코에 붙이기에 따라 죄가 되고 충분히 이해할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면 이번 “허석” 시장의 문제는 죄로 묻기는 너무 가혹한 사안 이다,

 

이번 일로, 어차피 “순천시”와 28만 순천시민들은 대내외적으로 막대한 이미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에서 정치 진영논리를 떠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게 순천의 미래가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고발인이나 고발을 당한 “허석” 순천시장도 정치적으로 같은 당적을 가진 정치인 이고,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정치적 성향도 틀리지 않는다, 그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였다, 는 논리는 도덕적으로도 지지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순천시호 의 “허석”선장을 시민의 과반이 훨씬 넘는 압도적 지지로 보내 주셨으니, 이제, 시장이 시민을 위한 시정에 전념하고 순항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본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