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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16 "잊지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오늘로 5년, 사람들은 생각하고 싶지않은 일들은 단 하루래도 빨리 잊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5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날을 잊지않기 위한 몸부림을 노란 리본 공작소를 통해 이어가고 있다,

 

그날 그땐 그져 흔히 있던 사고였고 사고가 대형으로 터져  어린 학생들이 많이 바다에 빠져 숨저 간것으로 만 여겼었다, 모든 사건 사고들이 그렇듯이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  세월호 참사도 그렇게 잊혀져 가는것 처럼 보였다,

 

근데,  세월호 참사 만큼은 아니였다, 전국의 분향소와 지자체에 마련된 빈소에 국화꽃 한송이를 놓고 잠시 명복을 빌었던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날이 갈수록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가"  순식간에 일어난 교통사고가 아닌, 배가 어린 학생들을 가득 가슴에 안고 깊은 바닷속으로 사라져가는 처절한 생이별의 모습을 온 국민은 보았다

 

어린 아이들에게는,밖에서 피맺은 부모의 간절한 기도를 뒤로한채  부모 형제와 단원고 살아 남은 친구들의 추억을  기억하면서 숨져 갔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잊을수 없는 것이다,

 

현장에서 생중계를 하던 지상파는 당시, 세월호에 탓던 모든 탑승자는 전원 구조 했다고 했다,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던 그시간, 주변 바다에서 머물던 수백 척의 어선들이 지상파 방송에서 나오는 사고소식을 듣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 오던중 다시 뱃머리를 돌려 돌아 갔다,

 

세월호 5주기 오늘,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간 말종의 발언을 쏫다가 잘못했다며 지우고 들어 갔다, 그토록 진실을 바랬던 국민의 염원이 아직도 풀리지 않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월호 블랙박스의 40분 분량의 기록이 사라지고 없다고 한다, 배가 침몰하기 3 분전 까지뿐 그 이후 어떠한 일이 벌어졌는지 진실을 밝혀줄 단서가 거기에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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