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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새해 첫‘군민과의 대화’곡성읍에서 스타트

- 군민 중심의 다양한 여론수렴으로 지역발전 앞당긴다.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민과 소통․공감하며 ‘군민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곡성 구현’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7년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곡성읍을 시작으로 이달 9일까지 11개 전 읍․면을 순회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군정 현안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 곡성읍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유 군수는 곡성읍 월봉리 소재 동방레미콘을 방문해 박동일 대표와 임직원을 격려하고, 생산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곡성읍행복센터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이만수 군의회 의장, 박찬주 교육장, 조상래 도의원, 유남숙 군의회 부의장, 이국섭․주성재․이재호․강대광 군의원을 비롯해 29개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6년도 군정 주요성과와 2017년도 군정 운영방향 설명으로 시작한 곡성읍민과의 대화는 곡성읍 현안사업 청취, 유근기 군수 주재 주민 애로․건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 군수는 곡성읍 현안사업으로 건의된 구원2제수리시설보강개발사업은 예산 확보 후 조속히 추진하고, 양액재배시설단지규모화사업은 금년 농림사업으로 일부 반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에서 제시된 묘천2구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귀농귀촌단지 상하수도 연결 등 건의사항 22건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건의 읍․면과 건의자에게 회신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민선6기 ‘함께해요! 희망곡성’의 기치아래 살맛나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 군수는 “국가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하고,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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