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10지구 곡성심청클럽 곡성세계장미축제 맞이 환경정화활동 펼쳐

초아의 봉사 세계를 연결하는 국제로타리3610지구



 


곡성 심청클럽 유남숙 회장은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곡성의 대표 축제인 세계장미축제가 517일부터 526까지 개최되고 축제를 전후하여 곡성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심청클럽 유남숙회장을 비롯한 16명의 회원들이 지난 52508시 곡성천 주변과 뚝방마켓, 오일시장, 사랑병원 입구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심청클럽 유남숙 회장은 생활쓰레기와 폐의자, 이불, 낚시도구,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등 갖가지 쓰레기가 천변과 도로변 곳곳에 숨겨져 있어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지만 회원들과 장미축제, 뚝방마켓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주민들의 휴식처인 천변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함으로써 마음까지 정화되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심청클럽 유남숙 회장은 현 곡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의정활동을 병행하면서 몇 가지 문제점과 개선을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하였다. 하천변 텃밭을 가꾸는 주민들의 안전과 하천의 오염 방지 대책, 이른 아침 하천변 생활쓰레기 소각 문제 등 주민 계도와 홍보 등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20174월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관광과 질의를 통해 곡성읍 곡성천에 경관작물을 심어 보자는 제안을 했고, 건의해주신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면서 담당 직원에게 건의한 바 있다.

 

그 당시에는 환경축산과에서 생태하천정비사업을 진행하여 개나리가 심어져 있었지만 관리가 안 되고 잡풀이 우거져 잡풀제거 예산만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기차마을과 곡성읍내로 연결하는 중간지점인 곡성천의 둑방길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길로 활용할 방안을 찾고자 했다.

 

그 결과, 주민들과 관광객이 보고, 쉬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형규 관광과장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국비15억을 확보하여 생태하천정비를 추진하게 되었고 아름다운 곡성천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곡성천이 주말 장이 열리는 뚝방마켓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5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및 상인들의 쉼터와 힐링의 공간으로 정비되면서 곡성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깊은 고민, 행정의 노력으로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곡성천변을 심청클럽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되어 더 뜻깊다고 말한 심청클럽 유남숙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과 이웃을 위해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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