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의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대 대책 촉구기자회견"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5일 오전 전남도의회에서 정의당 소속 시 도 의원과 윤소하 원내대표는  광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다며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감염증 차단을 위해 모두가 노력했지만, 광주에서 새로운 환자가 나오면서, 우리 전남도 더 이상 안전 지역이 될 수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확산을 반드시 막겠다는 자세로 민관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차단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역사회전파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주로 우한을 다녀온 사람에게서 나오던 확진 환자가, 6번 환자부터는 우한에 다녀온 사람을 접촉하면서 추가 감염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검역 당국과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잘 관리되고 있지만, 만약 지역사회 전파가 제대로 차단되지 않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대규모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들의 이동 경로를 투병하게 공개하고, 지자체 및 민간병원과의 협조 체계를 튼튼히 구축해야 합니다.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전남도와 각 시군이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잠복기가 길고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감염증 차단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현재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지역의료기관에서는 의료 인력의 부족을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역학조사관과 검역소 인력도 너무나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번 기회에 인력을 충분히 보강하고, 지금 당장 인력 확충이 어려운 경우 한시적으로 민간 전문 인력이라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검역 당국, 그리고 전남도 각 지자체 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의당도 국회와 지방의회를 통해 감염증 차단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분명히 약속 드립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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