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동천 현장 민원에 발 빠른 대처 ‘눈길’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시민불편을 발 빠르게 대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13광양 동천 둔치 잔디밭에 무분별한 차량 진출입과 주차로 인해 하천 시설물과 경관 훼손은 물론 보행자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차량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봉과 볼라드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514일 시설공사 시행방안을 결정하고 527일 공사를 착공해 29일 완료했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 A씨는 평소에 건강을 위해 동천 둔치를 이용하면서 잔디밭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빠르게 대처해 줘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순용 하천관리팀장은 늘 시민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광양 동천 둔치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이니 하천 시설물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은 삼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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