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양우내안애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협약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공감복지재단(대표 신광래)과 순천시 ‘양우내안애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탁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탁자의 적격, 시설운영 및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공감복지재단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위탁운영 협약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와 이용자 모집을 거쳐 7월 중 개소 예정이며, 올해 ‘양우내안애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모두 5개의 돌봄센터를 확충함으로써 초등학생 돌봄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와 놀이, 휴식, 숙제지도, 급·간식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양우내안애 돌봄센터가 순천시에 처음 문을 여는 만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사회와 협업해 초등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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