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인원은 20명 이내이며, 신청서는 남구청 7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교원 및 공무원 퇴직자와 중장년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교육 분야 및 예체능 활동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남구는 시대변화에 따른 관내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전문인력을 확보,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 활동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평생학습 활동가로 선발된 이들은 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해교실을 비롯해 영어와 한문 등을 가르치고, 소외계층 아이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방과 후 학습지도와 미술 및 음악 등 예체능 활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신규 강사로 확보해 평생학습 수요자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전문인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