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 전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지난 9일 ‘제2기 전남 워라밸(work-life balance) SNS 기자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SNS 기반 홍보기능 강화를 통해 전남 일·생활균형지원사업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였던 워라밸 기자단은 모집 공고와 선정회의 결과 올해는 총 28명이 활동하게 되었다.

목포, 무안, 광양, 순천, 장성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기자단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일·생활 정책의 주요 흐름과 쟁점,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설립 배경과 사업에 대한 안내 그리고 워라밸 기사 작성 및 정보 습득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제1기에 이어 제2기 SNS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된 목포의 김의종 기자는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일·생활균형 정책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남성들이 일·생활균형 정책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야 성 평등한 일‧생활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생활 정책 및 사업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뉴노멀 시대에 SNS 소통이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세대와 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기자단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 ·생활균형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