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미래 지도 설계.. 지역사회 시민 설문조사 실시

시민인식 16개 항목 조사,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지역사회 설문조사

광양시의회 문양오 부의장<사진제공=문양오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문양오 부의장이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시민인식 조사를 위한 대면 설문조사에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11월말까지 광양시의 정책방향과 시민들의 지역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묻고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함께 시・의정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별 관심사안과 우선순위를 조사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광양시가 가져가야 할 미래비전에 대한 키워드와 공직자의 덕목을 비롯해 각 분야별 우선순위 시책 등 다양한 시민 욕구를 설문지에 담고 있어 최종 조사가 끝난 후 발표될 그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양오 부의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을 정책 자료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 부의장은 “2년 가까이 지속돼 온 코로나 정국이 위드코로나가 본격 논의되는 등 코로나 종식 이후 새로운 질서와 일상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그 일환으로 설문조사를 기획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또한“위드 코로나를 맞이하게 되면 광양시의 시민인식과 정책 방향도 전환되어야 하는 시점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묻고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주목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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