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자율방범대, 출범 30주년 기념 현판식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 현판식으로 끈끈한 팀워크‘훈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금호자율방범대가 지난 27일 자율방범대 사무실 앞에서 금호자율방범대 출범 30주년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김길용 전라남도의회 의원,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원, 김광영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한 역대 방범대장과 방범대원, 지역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연혁 보고,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금호자율방범대는 금호동민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범지역 순찰 활동, 초등학교 앞 등·하굣길 교통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왔다. 

배정훈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방범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더욱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지난 30년 동안 금호동을 지켜준 역대 방범대장님들과 대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금호동 주민을 위해 방범대원분들이 금호동의 안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자율방범대는 10월 30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호대교 아래 벽화 그리기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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