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위험예보제 “주의보”발령으로 연안사고 예방 총력 대응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장(서장 안성식)은 서남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22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해양경찰서장이 관할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단계로 나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며 발령이유가 해소되면 특별한 절차 없이 해제된 것으로 본다.

 

완도해경은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28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 및 돌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하며 “기상 특보를 상시 청취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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