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신규 119구급차 확대배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농어촌 지역 119구급차 보강사업 4개년(19년~22년) 계획의 일환으로 청산면에 구급차를 배치, 더욱 촘촘한 119구급서비스 망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골든 타임확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산지역대는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펌프차 1대가 배치되어 있어 응급환자 발생 시 펌프차(펌뷸런스)와 인근 보건소, 해경의 협조를 받아 환자를 이송해왔기 때문에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달 3일부터 응급의료 사각지대였던 청산면에 전문 구급대원과 최신장비를 갖춘 구급차가 신규 배치되어 구급품질서비스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일면에 배치되었던 노후 구급차를 첨단 응급의료장비와 구급대원 폭행방지 시스템도 탑재한 신형 특수구급차로 교체하여 양질의 응급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이번 구급차 신규배치로 심정지, 심뇌혈관, 중증외상 환자 등의 골든타임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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