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서 우수 기관 선정

도서지역 특성에 맞춘 4차 산업 기반 범죄예방시스템 운영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3일 중앙일보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으로부터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을 취하하기 위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완도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특성에 맞춘 4차 산업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완도군은 도서지역으로 형성돼 있어 범죄 및 재난·재해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종 시스템 구축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도서지역에서도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생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범죄 사각지대에 CCTV 추가, 스마트 드론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재난 마을 방송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각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찰서와 해경, 소방서, 군부대, 교육지원청 등 관내 유관 기관과 협약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여 범죄 및 재난·재해에 초동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완도군에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으로 사업 추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이 범죄 예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 행정과 더불어 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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